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골관절염 치료제 개발사 코오롱티슈진이 잘못된 성분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상장폐지의 길을 걷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.
애초에 코오롱티슈진은 골관절염 치료제 '인보사케이주'로 상장이 이루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기때문에 인보사의
논란은 결국 상장폐지로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볼 수 있는데 현재 상폐절차가 진행되는 것은 아니지만 업계에선
이미 상폐결론으로 굳혀지는 분위기입니다.
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보사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코오롱티슈진이 허위로 서류를 제출했다고 보고 품목허가를 취소시켰
고 이로인해 거래소의 기업심사위원회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됩니다.

코오롱티슈진은 2017년 11월 코스닥에 상장되었는데 2019년 5월28일 거래정지가 되었고 그 후로 약 3달이 지난 후인
오늘 상장폐지가 결정되었습니다. 최종 상장폐지 결정은 코스닥시장위원회와 업체의 이의제기에 따라 결정되나 결국
뚜렷한 개선점이 없으면 그대로 상장폐지는 진행된다고 볼 수 있고 사실상 최종상장폐지의 길을 걸을 것으로 예측되는
상황입니다.
코오롱티슈진은 인보사 논란이 있기전 시가총액은 수조원대였으며 코스닥에서도 최상위권의 거물급 종목이었는데 상장
폐지가 결정됨에 따라 코오롱티슈진에 투자했던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떠안게 되었습니다.
아직 최종상장폐지가 결정된 것은 아니므로 거래정지는 계속 유지되나 빠르면 2달정도 이후 최종 결론이 나올 것으로
예측되고 있습니다.

거래정지직전 소액주주들의 지분율은 36.66% 보유금액은 1800억원정도인데 그래도 최종상장폐지가되면 모든지분은
휴지조각이 되며 사실상 상장폐지직전의 주가로 계산된거라 피해금액은 이보다 약 2~3배이상은 더 클 것으로 보입니다.
하지만 이번 상폐결정에 코오롱측 관계자는 "미국 임상재개에 최선을 다할 것" 이라고 말했다고 하니 조금의 희망은 가
져 볼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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